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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퇴임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Feb 13, 2017
조회수
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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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을 마무리하며 오늘 교육자로서 졸업인 동시에 공직 생활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한편 기쁘고 한편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명예롭게 퇴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준 어린이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훌륭한 스승이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무런 공이 없는 이 사람을 위하여 이런 자기까지 베풀어 주셔서 더욱 감명 깊고 지난 40 년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에 스쳐 가슴이 벅찹니다. 또한 부족한 사람이 국가의 혜택으로 오늘날까지 봉공한 것만 하더라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를 갖게 됩니다만 ,우리나라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은퇴를 하게 되었나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큽니다. 다만 40 년의 교육 경험으로 보람이라고 할까, 자위하고 싶은 것은 다름 아닌 제자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대견스럽고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교직생활을 통하여 한 결 같이 어린이들에게 강조한 것은 인성과 애국이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생각에서 우리의 사상 동학, 우리의 음악 전통음악, 우리의 미술 서예 등을 통해서 나라는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려고 힘썼습니다. 그리고 동료 교사들과는 기본과 원칙 그리고 인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지 않으면 사람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기가 어렵고 더불어함께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도 나같이, 속도 겉같이, 끝도 시작같이 정성, 공경 믿음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즉 일용행사가 도아님이 없다는 말씀처럼 자신의 도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오늘의 나의 처지를 확실히 알아서 내가 무엇을 해야만 국가와 내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늘 생각하여야 합니다. 뜻을 세우고 마음을 정한 다음 포기하지 않고 실천 해서 꼭 성공하기 바랍니다. 성공을 경험하게 되면 더 나은 나의 모습, 그리고 더 큰 감동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교단을 떠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있겠습니까만 사랑하는 나의 제자요 후배요, 동료이기에 저의 간절한 소망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거듭 당부하거니와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 국민이 된 것을 자랑으로 , 부모의 슬하에서 공부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유능한 인재로서 꼭 성공 하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학부모님께 인사드립니다. 근무하는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고 채찍으로 도와주신 은혜에 힘입어 지리적으로 열악한 적암 어린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적암초등학교만의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조 할 수 있었고, 적암초등학교 만의 고유의 색깔(특색)을 찾아 기반을 다지는 사람중심 인성교육에 진력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특기적성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꿈을 심어 가꾸는데 힘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가꾸어 온 적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교의 환경을 아름답고 즐거우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한 점은 적암을 떠나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들었던 적암초등학교를 떠나려고 하니 만 가지 섭섭함이 앞을 가립니다. 근무하는 동안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해야 할 소임 중에서 미진한 점들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와 이해로 덮어 주시고,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교장으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님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협력이 큰 힘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40년의 힘들고 어려운 교직의 외길 인생,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쳐있을 때 따뜻한 격려와 ,흔들릴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자식들을 지혜롭게 잘 키워 준 정심당 박노분 제 아내 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면서 퇴임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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